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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챙겨야 할 것이 하나둘 늘어납니다. 특히 부모님이 60~70대라면 연말 전에 신청하거나 받아야 할 제도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기한을 놓치면 받을 수 있던 지원을 그대로 날리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부모님 챙길 제도 7가지를 마감이 빠른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체크리스트처럼 하나씩 확인해 보세요.

📌 부모님 연말 체크리스트 7
① 독감·코로나 무료 접종 (65세 이상, 10월~)
② 국가건강검진 (짝수년생, 12월 31일까지)
③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 12월 31일까지 신청)
④ 기초연금 (만 65세, 생일 한 달 전 신청)
⑤ 장기요양등급 (거동 불편·치매)
⑥ 치매 조기검진 (치매안심센터)
⑦ 피부양자 자격 점검 (11월 전)

하나씩 자세히 보겠습니다.

① 독감·코로나 무료 예방접종 (65세 이상)

올해는 독감 유행이 일찍 시작돼 어르신 국가예방접종도 앞당겨졌습니다. 나이에 따라 시작일이 다르니 부모님 나이부터 확인하세요.

나이 독감 접종 시작 코로나19 접종 시작
75세 이상 10월 6일 10월 12일
70~74세 10월 12일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 10월 15일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맞을 수 있습니다. 병원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르니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② 국가건강검진 (짝수년생은 12월 31일까지)

2026년은 짝수년생이 일반건강검진 대상입니다. 66세에는 인지기능 검사 등 나이별 추가 검사도 있습니다. 연말에는 내시경 예약이 빨리 차니 이번 달 안에 날짜를 잡아 두세요.

 

③ 에너지바우처 (12월 31일까지 신청)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중 노인이 있는 세대라면 에너지바우처로 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 1인 가구 기준 연 29만 5,200원이며, 신청은 12월 31일까지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여름·겨울 사용 한도가 없어져 2027년 5월 31일까지 필요한 때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다음은 매달 받는 연금 제도입니다.

④ 기초연금 (만 65세가 되면 바로 신청)

2026년 기초연금은 단독 가구 월 최대 34만 9,700원입니다. 만 65세가 되는 부모님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올해 선정기준액이 단독 247만 원으로 크게 올라서, 작년에 아깝게 탈락한 부모님도 다시 신청해 볼 만합니다.

 

⑤ 장기요양등급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라면)

혼자 생활하기 어려워지셨다면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하세요. 등급을 받으면 방문요양이나 주야간보호 같은 서비스를 비용의 15%만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낙상 위험이 커지니 미리 신청해 두면 든든합니다.

 

⑥ 치매 조기검진 (치매안심센터)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정밀검사로 이어지고, 소득 기준에 따라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운영 방식은 지역마다 다르니 부모님이 사시는 곳의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에 먼저 문의해 보세요.

⑦ 피부양자 자격 점검 (11월 전)

부모님이 자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올라 있다면 11월 소득 자료 반영 때 탈락하지 않는지 미리 확인하세요. 연금이 오르거나 임대소득이 생기면 기준을 넘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 챙길 제도 Q&A

Q. 부모님 대신 자녀가 신청할 수 있나요?
A. 기초연금·에너지바우처·장기요양 등은 가족 대리 신청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신분증과 가족관계 서류를 준비하세요.
Q. 독감 주사는 무료인가요?
A. 65세 이상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입니다.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하세요.
Q. 어디서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나요?
A. 복지로 홈페이지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함께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정만 다시 정리합니다.

정리: 부모님 연말 제도, 마감 순서대로

부모님 챙길 제도는 독감 접종(10월~), 건강검진·에너지바우처(12월 31일), 기초연금(65세 생일 한 달 전)처럼 기한이 있는 것부터 챙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주말 부모님께 전화 한 통으로 이 7가지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작은 관심이 부모님의 겨울을 훨씬 따뜻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 2026년 10월 기준 질병관리청·보건복지부 발표와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세부 자격과 일정은 해당 기관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